상장 1년차인 토니모리가 오너일가 개인회사에 장기간 일감을 몰아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해동 회장 등이 지분 100%를 소유한 태성산업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지원하면서, 오너일가가 과도하게 사익을 편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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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스탁 관계자는 "태성산업이 토니모리를 통해 성장하고 있고, 그 이익은 고스란히 오너일가에 돌아간다"며 "토니모리가 비상장기업일 때는 문제가 안 됐지만 지난해 상장을 한 만큼 다수 주주의 이익을 고려하는 의사결정을 내려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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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60614010002659000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