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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서희건설·유성티엔에스, 오너 개인회사 지원 논란

서희건설과 유성티엔에스가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를 무리하게 지원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기업지배구조 컨설팅기업 네비스탁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2012년과 2013년 각각 113억원과 59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서희건설은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관련 대손충당금 설정 등으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략)


네비스탁은 "결국 도브르하우징의 부채는 서희건설과 유성티엔에스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도브르하우징의 성패에 따라 서희건설과 유성티엔에스가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도브르하우징의 상황을 보면, 지분 6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이봉관 회장 일가는 사업 성공시 한 몫을 챙길 수 있지만 실패한다 해도 투자한 자본금만큼만 손해를 본다"며 "반면 서희건설과 유성티엔에스는 지원한 자금 및 채무 보증으로 수백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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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120490666&in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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