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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울트라 건설, 오너의 재무리스크가 부른 법정관리행

"2년 연속 흑자를 냈는데 법정관리라니…"

코스닥 상장기업인 울트라건설의 소액주주들이 주가 폭락 사태를 바라보며 패닉 상태에 빠져있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 발생했다며 오너인 강현정 울트라건설 대표(42)를 비롯한 경영진을 강도 높게 질타하고 있다. "도대체 경영을 어떻게 했기에 2년 연속 흑자 기업이 갑자기 법정관리 기업으로 전락하게 되었느냐"는 것이다.


(중략)


기업지배구조 컨설팅 전문기업인 네비스탁이 지난 2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강현정 대표로부터 비롯된 재무리스크가 상당했다.


(중략)


네비스탁 관계자는 "부실기업에 대한 울트라건설의 지급보증은 이 회사의 신용도에도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울트라건설의 법정관리 행에 앞서 강현정 대표와 관련된 부실징후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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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chosun.com/news/utype.htm?id=201410280100333090020987&ServiceDate=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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