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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투자자들, 거리로 나온 까닭은

삼양옵틱스 투자자들, 거리로 나온 까닭은

2011.12.05.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김정주 기자.

5일 상폐 여부 결정…주주들 "소송 검토 중"

거래소 "탄원서 제출과 위원회 결정은 무관"


삼양옵틱스 소액주주들이 여의도 거리로 나왔다. 이들은 거래소를 향해 삼양옵틱스에 대한 상장폐지 결정만은 유보해줄 것을 요구했다. 

5일 오전 10시경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 만난 7명 가량의 소액주주들 중에는 아기를 데리고 지방에서 올라왔다는 한 아이의 어머니부터, 항암 치료 도중에 왔다는 30대 중반의 여성, 문방구를 운영 중이라는 50대 중년 남성도 있었다.

이들은 몇개월 전부터 온라인 사이트인 네이버, 네비스탁 등을 통해 주주모임을 결성한 상황이다.

(중략)

거래소가 삼양옵틱스에 대해 내린 상장폐지 심사 결정은 재무재표 누락이 주요 이유가 됐다. 지난 2008년~2009년 3분기까지 40~75억원 가량의 특수관계자에 대한 금전 대여 내역을 재무재표에 주석으로 기재하지 않은 사실이 지난 26일 금감원 증권선물위원회 감리 결과 적발됐다.

이로 인해 지난 2009년 6월과 9월 제출된 증권신고서와 그해 11월 소액공모 공시서류 회계처리기준이 위반된 제무재표를 사용한 것도 함께 드러났다.

(이하 생략)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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